[2024] 2024년 3분기 회고

올 여름을 같이 보낸 노래!

 

 

#7월

- 부트캠프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! 2주동안 판다스 사용해서 빅데이터 수업 듣는데 너무 힘들었다..... 나는 정말 백엔드 공부만 하고 들어갔는데 거기엔 석사도 많아서 다들 똑똑해 보이더라...... 그치만 기죽지 않고 열심히 했다!
- 한 3주차부터는 데브옵스 배우는데 이때는 오히려 내가 사람들 알려주고 다녔다😤
- 맨날맨날 출퇴근했지만 사람들이랑 친해져서 매일매일 즐겁게 다녔다! 고등학교로 돌아간 기분?
 

 

#8월

-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! 하필 실시간성이 중요하고, 시중에 데이터도 오픈되어 있지 않아서 직접 데이터도 구축했다..ㅎㅎ AI가 있는 프로젝트를 해보니 살다살다 신기한 경험도 한 것 같다
- 갑자기 디자이너(?)가 되었다. ㅎㅋㅎㅋㅋ 우리 팀에서 내가 제일 디자인 툴을 잘 다루고, 팀장이기에 내가 디자이너가 되었다ㅋㅎㅋㅎㅋ 처음 해 보는 거지만 결국 내 손에서 우리 팀의 모든 결과물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니 결코 가벼운 마음은 아니었다..ㅎㅎ
- 마지막 2주간은 하루에 3시간씩 자고 출근했다 하하. 10시에 퇴근해서 집 와서 씻고 정리하면 12시,,, 다시 이때부터 일하고 3시에 자고,, 6시에 일어나고,,,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했나 싶은데 이때는 책임감 하나로 버텼다 하하
- 최종 발표회에서 발표도 했다 !!!! 진짜 오랜만에 발표라 많이 떨렸는데 단상에 서니 생각보다 심사위원분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ㅋㅋㅎㅋㅎ 그래서 좀 덜 떨었던 것 같기두!
- 우수 수료생에 선발됐다 우하하하하 한 70명 중에서 딱 8명만 뽑히는 자리인데 내가 뽑혔다! 받을 거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기에 호명되었을 때 너무 놀랐다! 나를 뽑아준 우리 패기반 친구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낸당

 

 

#9월 

- 작년 9월부터 8월까지 진짜 안 쉬고 1년을 보냈더니 좀 쉬고 싶었지만 9월 공채가 시작되었다.
- 자소서를 준비할 시간도 없이 닥친 공채 때문에 진짜 한 달 째 자소서 쓰고 있다...ㅎㅎ 덕분에 추석 연휴 반납하고 자소서만 썼다. 한 자소서 당 약 4000자 남짓의 글에 나를 모두 표현하려니 막막하기만 한 매일이다😢
- LGSDC 서포터즈로 뽑혔다! 12명 밖에 없는데 대학생 자격으로 참여했다. 컨퍼런스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건 내가 직접 홍보도 해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재밌었다! 게다가 우수 서포터즈에 뽑혔다ㅎㅎ
- 스터디도 같이 다시 시작했다! 8월 동안 하던 스터디는 참여하지 못 했었는데 9월부터는 다시 열심히 하고 있다!